이제 하루 일과처럼 되어버린 해리포터 크리스마스 레고.
매일 잠들기 전 하나씩 뜯어보고
10분~15분씩 인형놀이하다 자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6일차. 분수대?
아마도 무도회의 배경이 되었던 분수대 같아요.
잘 차려입은 3인방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무도회 장면이지요.
7일차. 축음기
디테일이 살아있는 축음기죠?
아이들에게는 한 눈에 알아보기 힘든 축음기라,
사진을 찾아서 보여줬어요.
마침 크리스마스 캐롤 CD를 듣고 있던 중이라,
예전에는 음악을 이렇게 생긴 기계를 통해 들었다고 설명해줬어요.
5년만 더 지나도 CD로 듣는 음악마저 생소해지겠죠??
8일차. 용의 알
불의 잔 책을 이제 막 다 읽은 셔니가
만들어놓고도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블록이예요.
엄마가 보기에는 드래곤 알 같은데? 했더니
그 순간부터 아이에게 정말 소중해졌어요. :)
9일차. 파티테이블 + 음료병
무도회장의 테이블인듯 하네요.
다음 해리포터 크리스마스 캘린더는 더 자란 3인방의 이야기를 다루며
버터맥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0일차. 무도회장에 참석한 론
론!
론이 처음에 지니 옷인줄 알았던
레이스가 화려한 수트의 디테일도 살아있어 어찌나 귀엽던지요 :)
해리포터 크리스마스 레고 2019 버전도 10번에는 론이 있었어요.
작년 제품과 올해 제품 모두 주인공 3인방은 같은 번호에 들어있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해리포터 피규어와 마찬가지로
2019버전은 어린 론, 2020버전은 자란 론이예요.
어서 헤르미온느도 나와서
어린 3인방과 무도회장에 참석한 3인방을 쪼로록 세워놓고 싶네요.
셔니는 다 큰 론을 두고 론의 쌍둥이 형제들로 역할극을 하네요 :)
내일부터는 또 어떤 소품과 피규어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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