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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ean18

[과학실험보고서] 달걀 분수 실험 - 삼투압에 대해 알아보자 (보고서 양식 첨부) 셔니가 어디서 본 것인지, 자신도 과학실험을 하고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안 노트에 관찰일기를 써 본적 있지만, 제대로된 과학실험보고서를 하나씩 모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시작했어요. 첫번째 실험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 하니, 책에서 봤다며 달걀 분수 실험을 얘기하더라구요. 준비물 준비물 : 달걀, 식초, 컵, 랩 (컵 뚜껑용) 준비물은 간단해요. 과학보고서는 처음에 한 번 뽑았다가, 너무 칸이 좁아서 다시 만들어서 뽑았어요. 보고서 양식은 글 하단에 공유하도록 할께요 :) 실험을 시작하면서 네임펜으로 컵을 꾸며줬어요. 실험을 시작한 날짜, 본인 이름, 실험 목적 등을 직접 써보고, 자유롭게 꾸미기 시간을 가졌어요. 컵에 달걀을 넣어준 후, 식초를 달걀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 2021. 6. 22.
행운의 네잎클로버 책갈피 선물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예요. 더운 날씨에 시들까 염려되어 바로 가방을 열어 책갈피에 말려 넣었지요. 며칠 지나 꺼내보니 빳빳하게 잘 말라 있더라구요. 오늘 셔니가 학교에 간 사이에 손 코팅지를 이용해서 급하게 코팅 후 잘랐어요. 책갈피로 사용하라구요.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네임펜으로 반듯하게 글도 적었네요. 과학동아에서 네잎클로버 이야기를 봤다며 신기해하며 좋아하던데, 책갈피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을 보면 더 좋아하겠지요? :) 2021. 6. 21.
셔니의 귀여운 동시 한 편 - 내 동생 논술 수업시간에 써왔던 셔니의 동시 한 편. 틀린 맞춤법도 귀엽고, 이래도 저래도를 반복하며 재밌게 표현한 점도 멋집니다. 제목 : 내 동생 내 동생은 이래도 부수고 저래도 찢는다. 이래도 혼난다. 저래도 혼난다. 이번에는 내가 가장 아끼는 책을 찢었다. 내 동생은 왜 이러는 걸까? 귀여운 글솜씨에 웃음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열심히 삭혔을 속상한 마음이 떠올라 짠하기도 합니다. 2021. 6. 1.
비룡소 리틀스토리킹 심사위원 합격 후기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100가지 시리즈, 그리고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셔니가 어린 시절부터 초등 저학년인 지금까지도 끼고보는 비룡소 출판사에서 '리틀 스토리킹 공모전'을 했어요. 저학년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로 아이들을 책으로 이끌 수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었는데요. 여기에 추가로, 초등 2~3학년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리틀 스토리킹 심사위원' 모집을 하더라구요. 비룡소에는 기존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한 스토리킹 심사위원이 있었는데, 이제 초등 저학년에게도 기회가 온거예요 :) 리틀 스토리킹 심사위원이 되면 심사 후보작을 받아 직접 수상작을 뽑을 수 있고, 수상작이 출간될 때 판권에 이름이 실리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 2021. 4. 30.
씨네샵 - 해리포터 굿즈 모나미펜 리뷰 발색 선물용 새학년이 되어 낯선 반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자기 소개할 때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셔니라며 소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작년부터 이어진 해리포터 사랑이 올해도 계속되는 것을 보며 신학기 선물을 고르던 차에 영화 관련 굿즈를 파는 씨네샵에서 해리포터 굿즈를 판매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했어요. 가장 눈에 띄던 것은 모나미 펜이었는데, 품절되었다가 금방 재고가 풀리기에 아이의 신학기 선물로 구입했어요. 케이스부터 이쁘죠? 아이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았어요. 케이스 하나당 가격은 3000원이고, 모나미 펜이 3개 들어있어요. 옆면에도 기숙사 이름이 적혀있어요. 기숙사 별로 3개씩 들어있는 펜 중 호그와트 무늬의 회색펜은 모두 동일하게 검정펜이고, 기숙사별 무늬가 있는 나머지 두 펜이 있어요. 두.. 2021. 3. 8.
앨범리폼 - 뱃지 브로치 프레임 만들기 받거나 사모은 브로치와 뱃지를 상자 안에 두었는데, 매번 아이들이 구경한다고 박스를 열어 보는 모습을 보면 뾰족한 바늘에 손이 다칠까 영 걱정되는게 아니었어요. 마침 결혼식 때 포토테이블에 올렸던 빛바랜 하얀색 액자 프레임을 발견해서, 브로치 프레임으로 리폼하기로 했어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액자 프레임이죠. 결혼식 때 이후로 방치된 상태로 이사도 다니며 프레임 이곳 저곳에 금도 가있는 상태예요. 액자에서 유리판과 나무 뒷판을 분리해줬어요. 유리판과 뒷판 사이에 공간이 있는 액자면 유리를 끼운 상태로 둬도 되는데, 공간이 없기도 하고 나중에 뱃지를 쉽게 뻬고 넣을 수 있도록 '오픈형' 프레임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유리판과 뒷판을 제거한 액자 프레임은 더욱 낡아보이네요. 집에 있던 우드락에 액.. 202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