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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놀이

레고 아트 따라만들기

by With Sean 2021. 3. 16.

요즘 인기있는 레고 시리즈를 보면 도트블럭으로 표현하는 '레고 아트' 상품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레고 31201 호그와트



호그와트 문양을 액자처럼 만들어볼 수 있는 레고도 있고,

레고 31202 미키마우스

도트 블럭만으로 호그와트 문양이나 미키마우스 모습을 표현한 제품들이 멋져보였어요.

그래서 셔니와 저도 레고로 액자만들기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그 주인공은 셔니가 요즘 빠져있는 푸바오!!

에버랜드 푸바오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새끼 팬더인데요. 귀엽죠? 공주님이예요 :)
아쉽게도 아직 보러가진 못했지만, 에버랜드에서 올려주는 푸바오의 영상들을 보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푸바오 카드를 놓고, 하얀색과 검정색 블럭들로 얼굴을 맞춰봐요.

원래는 도트 블럭만 사용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집에는 원하는 색의 도트블럭이 아주 많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기본 블럭을 사용했어요.
1층을 만들고 나니 푸바오 사진을 보던 셔니가 푸바오는 코가 튀어나왔다며 입체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코 부분을 더 높게, 그리고 맨 윗면은 매끈한 블럭들로 채워나가며 업그레이드하고 있어요.

짠, 다 만든 모습이예요. 매끄러운 블럭으로 마무리하니 더욱 멋지네요.

심지어 옆에서 보면 이렇게 입체적이죠!
도트 아트로 하는 것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더욱 멋지게 보였어요.

책상에 올려두고 싶은데 레고 책상에 바로 만들었던 터라,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게끔 다시 파란색 플레이트 위로 조심조심 옮겨줬네요.

팬더 머리띠까지 쓰고 진심을 다해 만든 푸바오 레고예요 :)
간단해보이지만 도안없이 사진보고 직접 입체감있게 만드느라 조립과 해체를 반복하다보니 한시간이 후딱 갔네요.
오늘은 집콕 놀이로 레고아트 따라서 입체액자 만들기?!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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