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알채집1 [자연관찰] 개구리알 키우기 - 6일차. 머리가 동그래져요 머리가 동그래져요. 아니, 올챙이가 점점 이렇게 귀여워져도 되는 건가? 알던 올챙인데도 직접 정성스럽게 키워서 그런지 우리집 올챙이가 제일 귀여운거 같고 그렇다 이제. 짠. 머리가 동그래지면서 더욱 귀욤미 뽐내는 올챙이. 이제 머리가 어느 정도 커지니 똘망똘망 눈이 보인다. 마치 먼지같이 작던 알에서 금방 올챙이가 되어버린 모습에 내일이면 바로 개구리가 되는 것이 아니냐며 아이들은 신이 났다. (아니야.. 앞다리의 징조가 보이면 바로 다시 놓아주러 갈꺼야.. ) 꼬리를 힘차게 흔들 때 사진을 찍었더니 흔들렸네? ㅎㅎ 개구리알일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올챙이들이 어항 안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꽤 허전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곧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주겠지만 그 전까진 그래도 계속 건강하고 행복.. 202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