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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과학놀이

[과학실험보고서] 물레방아 풍선놀이

by With Sean 2021. 8. 1.

 

셔니의 과학실험보고서 : 물레방아 풍선놀이

"엄마 이 실험은 꼭 해보고 싶어요!" 
EBS초등에 있는 '사이틴' 프로그램을 보다가 셔니가 외친 말이예요.

프로그램을 봤더니 풍선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보고 저도 흥미가 차올라 금방 만들어봅니다. 

셔니의 과학실험보고서 : 물레방아 풍선놀이

풍선이 물레방아처럼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 

셔니의 과학실험보고서 : 물레방아 풍선놀이

준비물 : 풍선, 테이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풍선을 불어줍니다. 
풍선을 입으로 불면 고무끼리 붙지 않게 넣어둔 흰 가루 맛이 자꾸 나는 것만 같죠.. 
그래서 손펌프로 바람을 넣어줬어요. 

셔니의 과학실험보고서 : 물레방아 풍선놀이

아이들과 함께 하니 풍선 크기가 조금은 제각각이지만! 
풍선들을 동그랗게 이어주세요.

처음에 양면테이프로 붙였는데 바람을 만나니 자꾸 분리되더라구요. 
그냥 테이프를 동그랗게 말아서 풍선 사이사이에 3~4개씩은 붙여줬어요. 

셔니의 과학실험보고서 : 물레방아 풍선놀이

그리고 송풍기를 이용해 풍선이 떠오를 수 있도록 바람을 조절해주면 됩니다.

중력에 의해 내려가려고 하는 힘과 송풍기가 위로 날려주는 힘이 만나 풍선이 물레방아처럼 약간 떠서 빙글빙글 돌아요. 

사이틴 프로그램에서는 풍선이 아예 공중부양을 하던데, 집에있는 송풍기로 공중부양까지는 되지 않네요. 
가정에 있는 송풍기 세기에 따라 바람의 각도와 풍선 갯수 등의 조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셔니의 과학실험보고서 : 물레방아 풍선놀이

물레방아만 되는건 아니고, 이렇게 풍선이 혼자 서는 것처럼 움직이기도 해요.
아이들은 용이라느니, 지렁이라느니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신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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