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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미술] 종이로 스핀들 만들기 해리포터 장식을 만들고 나서도 도화지가 많이 남았어요. 남는 걸로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스핀들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에버랜드가면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는 스핀들 아시죠? 이걸 도화지로 만들어볼거예요. 쉽게 만들 수는 있는데 모양이 제대로 안나오는 바람에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고서 완성했어요. 가장 잘 만들어진 버전으로 소개할께요 :) 준비물 준비물은 도화지와 긴 꽂이가 필요해요. 처음에는 젓가락을 준비해서 했었는데, 도화지 길이를 꽂기엔 젓가락은 너무 짧아요. 적어도 오뎅꽂이 사이즈가 필요합니다. 도화지는 0.5cm 간격으로 잘라줬어요. 지난 번에 해리포터 장식을 만들고 남은 종이를 또 열심히 잘랐네요. 그리고 약 500원 동전 사이즈의 원 모양 종이도 필요한데요. 종이 스핀들 1개를 만드는데 원 모.. 2021. 7. 8.
[방구석미술] 해리포터 장식 만들기 2탄 지난 번에 만들어둔 해리포터 책갈피를 보더니 모든 기숙사를 다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길래, 집에 있던 도화지를 오렸어요. 준비물 준비물은 여러가지 색상의 8절 도화지만 있으면 됩니다. 지난 번에 만들 때는 1cm 간격으로 잘랐는데,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는 1.5cm 간격이 더 이쁠 것 같아 이번에는 1.5 cm 간격으로 잘랐어요. 도화지의 가로 방향 말고 세로 방향으로 길게 잘라주세요 :) 만드는 방법은 지난 글을 참고해주세요. [방구석미술] 해리포터 책갈피 만들기 11월의 목표 중 하나로, 아이들과 집에서 '제대로 놀기'를 세웠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자유 시간이나 놀이 시간을 주기만 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일부러 하루에 한 가 withsean.com 분명히 지난 번에 만들었.. 2021. 7. 8.
[과학실험보고서] 달걀 분수 실험 - 삼투압에 대해 알아보자 (보고서 양식 첨부) 셔니가 어디서 본 것인지, 자신도 과학실험을 하고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안 노트에 관찰일기를 써 본적 있지만, 제대로된 과학실험보고서를 하나씩 모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시작했어요. 첫번째 실험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 하니, 책에서 봤다며 달걀 분수 실험을 얘기하더라구요. 준비물 준비물 : 달걀, 식초, 컵, 랩 (컵 뚜껑용) 준비물은 간단해요. 과학보고서는 처음에 한 번 뽑았다가, 너무 칸이 좁아서 다시 만들어서 뽑았어요. 보고서 양식은 글 하단에 공유하도록 할께요 :) 실험을 시작하면서 네임펜으로 컵을 꾸며줬어요. 실험을 시작한 날짜, 본인 이름, 실험 목적 등을 직접 써보고, 자유롭게 꾸미기 시간을 가졌어요. 컵에 달걀을 넣어준 후, 식초를 달걀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 2021. 6. 22.
행운의 네잎클로버 책갈피 선물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예요. 더운 날씨에 시들까 염려되어 바로 가방을 열어 책갈피에 말려 넣었지요. 며칠 지나 꺼내보니 빳빳하게 잘 말라 있더라구요. 오늘 셔니가 학교에 간 사이에 손 코팅지를 이용해서 급하게 코팅 후 잘랐어요. 책갈피로 사용하라구요.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네임펜으로 반듯하게 글도 적었네요. 과학동아에서 네잎클로버 이야기를 봤다며 신기해하며 좋아하던데, 책갈피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을 보면 더 좋아하겠지요? :) 2021. 6. 21.
[펄러비즈] 단순하지만 인기좋은 장수풍뎅이 - 도안포함 잊을만하면 하게되는 펄러비즈. 친구에게서 색종이로 잡은 장수풍뎅이를 선물받은 셔니가 자기도 장수풍뎅이를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고 했어요. 색종이로 만들까 그림을 그릴까 하다가 마침 펄러비즈로 하고 있는 슈리를 보고는 함께 만들자고 했지요. 먼저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장수풍뎅이 모양을 보고 제가 비즈판에 먼저 만들어서 셔니에게 줬어요. 따로 도안으로 만들어줄까 했는데 단순하고 작은 모양이라 그런지 금방 따라 만들었어요. 몸체판 위에 날개판이 2층으로 올라가는 입체 펄러비즈 도안이예요. 다름질로 눌러준 후에 목공풀을 이용해 몸체판 위에 날개판을 붙여줬어요. 야광비즈, 줄무늬 비즈 등을 이용했더니 화려하죠? 셔니에게 장수풍뎅이 이름을 지어주자 했더니 첫째부터 장월이, 장화, 장수래요. 장목이, 장금이?!, 장토,.. 2021. 6. 12.
셔니의 귀여운 동시 한 편 - 내 동생 논술 수업시간에 써왔던 셔니의 동시 한 편. 틀린 맞춤법도 귀엽고, 이래도 저래도를 반복하며 재밌게 표현한 점도 멋집니다. 제목 : 내 동생 내 동생은 이래도 부수고 저래도 찢는다. 이래도 혼난다. 저래도 혼난다. 이번에는 내가 가장 아끼는 책을 찢었다. 내 동생은 왜 이러는 걸까? 귀여운 글솜씨에 웃음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열심히 삭혔을 속상한 마음이 떠올라 짠하기도 합니다.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