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사뒀던 펄러비즈를 꺼냈어요.
한 3년 전쯤? 셔니가 5살 때 엄청 유행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많이들 하지 않는 것 같아요.
펄러비즈로 해리포터 친구들을 하나 둘 만들자
눈이 반짝반짝 해지네요.
자세히 보면 해리포터 친구들 스타일도 다 다르답니다.
각양각색 마법약도 만들었어요.
분홍색은 '사랑의 묘약' 이래요.
마시는 척 한다음에 사랑해 사랑해 서로 껴안는
셔니와 슈리를 보면서 엄마의 마음도 잠시 힐링.
그런데 나머지는 무슨 기절약.. 같은 거더라구요.
오른쪽은 골든스니치. 왼쪽은?
션 포터래요.
한번 만들었다가 거울글씨로 다시 만들었어요.
글자는 좌우반전된다는 것을 주의하며 만들어야해요.
셔니가 5살때는 무조건 도안보며 만들었는데,
지금은 도안이 없이 만드는게 더 재밌나봐요.
약간의 가이드만 주면 뚝딱 뚝딱.
5살 슈리는 도안보며 저랑 사탕과 햄버거를 만들었어요.
다 만든 후 실바니안 소품이 되었네요.
셔니는 3D 소품도 만들기 시작했어요.
따로 만들어 눌러준 후 목공풀로 붙여주면 되어요.
이제보니 이케아에서 펄러비즈를 샀던게 2017년 일이네요.
대용량이라 생각날 때마다 꺼내어 노는데도 한참 남았어요.
서로 붙여준 모습이예요.
책, 물약, 그리고 켄타우로스 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역시
오랜만에 만나는 장난감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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